막혀 있는 연구에 혹 몇가지 도움이 될까 싶어서 KIAS에서 열리는
비평형
통계물리 학회에 참석하는 중이다. 첫째 날과 마지막 날을 집중적으로 노리고
왔는데,
첫째 날은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는 날이었다.
(동시에 위기감 +30.
빨리 끝내야 할 것들이 몇가지 있구나.)석사때부터 잡고 있던 broadcasted node 개념을 원용한 네트워크 이론의 일반화 전개 과정에 아이디어가 생겼고, potential relaxation을 시키는 과정에 관해 새로운 생각이 들어서 들고 간 컴퓨터로 즉석에서 다른 방법을 실험해 볼 수 있었다. 하지만 전체적으로 오후의 talk들은 카페인이 산성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훌쩍
뛰어넘어 매우 꿈속에서 거닐어서, 끝날때 즈음에는 안습스러운 기분을 지울 수 없었다. (일찍 잘걸 ㅠ_ㅠ)
내일은
크게 목표를 두고 있는 세션은 없지만, 새로운 것들을 만나는 기회가
되지
않을까 싶다. +
이번에는 포스터 발표도 할 것이 없었고
하지 않고, 포스터가 다른 곳에서 본 것들과 여럿 겹쳐서 예상보다 집에 일찍 돌아왔다. 우리랩은 어느새 bio 랩이 되었구나 하는
때늦은
돈오가 함께하는 귀가길이었다.